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 프로젝트 (문단 편집) === 쇠퇴기(2014년~) === 2014년 이후로 [[코믹 마켓]]과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예대제]] 참가 서클 수 모두 조금씩 감소하여 2019년에는 각각 1100, 2900 정도 규모가 되었다. 최대 전성기와 비교하면 각각 약 40%, 55%로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동인 행사들이 제약을 받아 서클 수가 더욱 줄었고, 이후 회복되고 있으나 온전한 규모를 되찾진 못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동방을 대체할 새로운 팬덤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방 서클 수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은 [[함대 컬렉션]]이 유행하고 나서부터였다. 아예 동방과 칸코레를 둘 다 취급하는 서클도 있었다. 2010년 중후반부터는 [[벽람항로]]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가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series]], [[BanG Dream!]] 등이 유행하였다. 2020년대에는 [[원신]], [[블루 아카이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이 부상하였고, 여기에 [[키즈나 아이]]를 시작으로 한 [[hololive]]와 [[니지산지]] 등 [[버츄얼 유튜버]]가 인기를 끌고 있다.[* [[hololive]]의 인기 버튜버인 [[호쇼 마린]]이 동프의 팬이다. 방송에서 ZUN을 만나 대화도 한 적이 있다.] 이들 모두 동방 프로젝트의 인기를 위협하기에 충분하였으니, 팬들의 관심이 이쪽으로 옮겨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본문에는 남성향 작품을 중심으로 적었지만, 동방에는 여성 팬도 많았다. 여성향의 경우, [[오소마츠 상]], [[도검난무]], [[유리!!! on ICE]]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동방 프로젝트의 역사가 2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되어 아무래도 팬들의 관심이 식은 것도 있다. 아무리 좋아하는 콘텐츠라도 동방이라는 한 분야만을 10년 이상 계속 덕질하는 것은 웬만한 팬이 아니고서야 질리기 마련이니 세월이 지나면서 동방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식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방 프로젝트의 인기가 다한 것은 결코 아니다. 전성기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한 콘텐츠가 몇백 개 이상의 서클을, 그것도 20년이 넘은 콘텐츠가 이 정도 규모를 유지한다는 것은 고정 팬층이 단단하게 형성된 콘텐츠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한 것이다. [[https://blog.naver.com/mystery1357/221981588169|이 만화]][[https://archive.md/19zO7|@]]에서 보듯이 한 때는 동방 못지않거나 그 이상으로 인기가 대단했지만, 지금은 "그런 만화도 있었지..."정도로만 거론되는 작품도 많은 것을 보면 동방의 꾸준한 인기는 절대 무시할 것이 못 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20년이 넘는 세월은 동방의 단골 팬들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기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하술하듯이 동방에 관심을 가지게 된 어린이들이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는 것은, 동방 프로젝트가 이제는 단순한 동인 콘텐츠를 넘어서 [[프리큐어 시리즈]][* 여성 캐릭터 중심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특히, 무녀인 레이무와 전형적인 마녀 복장을 한 마리사, [[스펠 카드(동방 프로젝트)|스펠 카드]] 등은 동프의 팬이 된 여아들에게 [[마법소녀물]] 같은 느낌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명탐정 코난]], [[슬램덩크]]와 같은 국민적 콘텐츠가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국민적 콘텐츠가 되려면 선정적, 폭력적 요소가 없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자극적인 요소가 없는 동방 프로젝트가 여기에 부합하는 것도 사실이다.[* 폭력이나 선정성 수위가 높은 일부 2차 창작은 제외한다. 사실 내용이 건전하고 깊이가 있는 동방 동인지도 많이 있다.] 동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음악만 하더라도 동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원작자 ZUN과 작품에 대한 이렇다 할 논란이 없는 것도 동방의 인기가 지속되는 중요한 이유이다. ZUN은 오랜 기간 동인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동방 프로젝트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만한 논란을 만든 적이 없다. 물론, ZUN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그도 "자기 작품의 오류(게임 버그 등)를 고치는 데에 무관심하다.", "구작의 몇몇 부분은 표절한 것 같다."[* 표절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며, ZUN 또한 당시에는 정식 상업 작품이 아닌 개인의 동인 작품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는다.]등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동프 자체에 실망을 할 정도의 큰 논란은 없었다. 그렇다고 그가 시사 문제 등 민감한 부분에 대해 물의를 빚는 발언이나 행동을 한 적도 없거니와, 동프 팬들은 이미 ZUN을 "저 사람 원래 저런 사람이었지."라며 그를 개성적인 사람으로 여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논란이 될 일이 없다. 무엇보다도 ZUN이 2차 창작에 매우 관대하다는 점이 크다. 사실 동방 프로젝트의 인기는 원작 게임과 서적보다도 2차 창작에 의한 관심이 대부분인데, 그렇기에 2차 창작물에 불편한 점이 있어도 "2차 창작자의 잘못이지 ZUN과 동프 자체의 잘못은 아니다."라는 변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프 자체에 대한 실망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작품을 즐겨 동프에 흥미를 잃는 경우는 있어도 원작자와 작품의 결함으로 인해 동프의 인기가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인기작이더라도 작가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작품 내용의 논란으로 인해 인기를 급속히 잃고 잊혀진 작품도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것 역시 동프의 인기가 꾸준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동방 팬덤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동방의 인기가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2000년대부터 유행하는 작품이 나올 때마다 동방의 위기론이 여러 번 나왔지만, 오히려 동방이 그 작품보다 더 오래 살아남았다. 식당으로 치자면, 단골 손님만으로도 충분히 영업이 가능한 [[노포]]가 된 셈이다. 굳이 논란을 찾자면 [[윳쿠리 차번극 상표권 등록사건]]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ZUN과 동프 자체가 아닌 [[윳쿠리]]라는 2차 창작 캐릭터의 사유화에 대한 논란이고, 일으킨 당사자인 유즈하가 일방적으로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동프에 악영향을 미칠 사건은 아니었다. 동방과 비슷하게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콘텐츠라면 [[Fate 시리즈]]와 [[보컬로이드]]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THE iDOLM@STER]]를 더해 절대로 [[오와콘|인기가 끝난 콘텐츠]]가 되지 않는 [[사천왕]]으로 불리기도 한다.[[https://blog.naver.com/msk9711/22321330906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